타 지자체 사례 분석 통해 사용료 합리화
위탁 절차 거쳐 내년 4월 본격 운영 예정
봉안시설 포화 대비한 공공 장사 인프라 구축

내년 4월 개장을 앞둔 김해 공설자연장지의 운영 청사진이 구체화됐다.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에게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공설 자연장지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홍태용 시장과 간부 공무원, 시의회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개장을 앞둔 공설 자연장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최적의 운영 주체 선정과 적정 인력 배치,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사용료 산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공공기관 위탁·대행 심의와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친 뒤,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이후 3월 위·수탁 계약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설 자연장지는 봉안시설 포화에 대비해 한림면 병동리 일원 2만9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되며, 유골 1만5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자연 친화적 장례 문화 확산과 공공 장사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취지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이 고인을 정성스럽게 모시고 품격 있게 추모할 수 있도록 개장 전까지 운영 관리 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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