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휴스턴 로키츠가 덴버 너기츠의 연승을 멈춰세웠다. 21일(한국 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은 덴버를 115-101로 제압했다. 닷새 전 덴버와의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3점차로 패했던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함과 동시에 덴버의 6연승 행진을 끊었다.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휴스턴에 합류한 리드 셰퍼드는 프로 2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셰퍼드는 3쿼터 마지막 1분 30초 동안 연속 3점슛 두 방과 자유투, 쿼터 종료 3초 전의 3점슛으로 11점을 혼자 책임지며 점수 차를 다시 16점으로 벌렸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스틸 후 덩크슛을 성공시켜 휴스턴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셰퍼드는 이날 3점슛 6개를 포함해 총 28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케빈 듀란트는 이날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최다인 31득점에 리바운드 6개, 5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휴스턴은 3점슛 성공률에서 54.3%를 기록해 27.6%에 그친 덴버를 크게 앞섰다. 반면, 덴버에서는 니콜라 요키치가 25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최근 맞대결에서 나온 판정 논란으로 휴스턴감독 이메 우도카가 벌금 2만5천 달러를 부과받았고, 이번 경기에서는 덴버의 데이브 아델만 감독이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4쿼터 초반 퇴장당하는 등 양 팀 모두 판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같은 날 진행된 NBA 경기에서는 뉴올리언스가 인디애나를 128-109로 눌렀고, 필라델피아는 댈러스를 121-114로 제쳤다. 보스턴은 토론토를 112-96으로 꺾었고, 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를 상대로 119-116의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디트로이트, 워싱턴, 올랜도, 포틀랜드, LA 클리퍼스도 각각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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