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싱가포르서 경남딸기 판촉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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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싱가포르서 경남딸기 판촉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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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행사 추진
신규 수입업체와 협력해 수출 기반 강화
딸기·단감·배·키위 등 집중 홍보 전개
동남아 수출 확대 위한 바이어 협력 강화
경남딸기 등 신선농산물 집중 홍보, 신규 수입업체와 MOU 체결/사진 경남도 제공
경남딸기 등 신선농산물 집중 홍보, 신규 수입업체와 MOU 체결/사진 경남도 제공

경남 농산물이 동남아 핵심 시장인 싱가포르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시험대에 올렸다. 수출 효자 품목인 딸기를 앞세워 현지 유통망을 넓히고, 신규 바이어와의 협력까지 이어가며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는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연계해 경남 신선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딸기를 중심으로 단감과 배, 키위 등 도내 대표 농산물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 시장 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은 싱가포르 고려마트 3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11월 중순부터 출하된 경남 딸기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해당 유통사는 올해 신규로 거래를 시작한 수입업체로, 경남 농산물의 현지 정착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된다.

행사 기간에는 경남 딸기 판촉과 함께 경남 농산물 브랜드 이로로 단감·배·키위에 대한 시식과 홍보도 병행된다.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신규 품목 수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경남도는 단순 판촉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연계 활동에도 나선다. 현지 신규 수입업체와 농식품 수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어 매장을 직접 점검하며 가격 동향과 소비자 반응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바이어 간담회와 수출 협의, 코트라와 연계한 수출 자문, 농업 관련 기관과 업체 벤치마킹도 병행한다. 경쟁국 딸기와의 비교 분석과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는 향후 경남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싱가포르를 교두보 삼아 동남아 인근 국가로의 연계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물류와 유통이 집중된 지역 특성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단계적으로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경남 딸기의 최대 수출국이자 동남아 진출의 핵심 거점”이라며 “해외 유통망 다변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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