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예산 조정 속 제208회 정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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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예산 조정 속 제208회 정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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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안 수정 가결하며 재정 운용 점검
웅상군 승격 등 지역 현안 놓고 시정질문 이어져
AI스마트시티과 소관 상임위 정비로 의회 운영 강화
자유발언 통해 도시 관리·관광·상권 활성화 제언
양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사진 양산시의회 제공
양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사진 양산시의회 제공

양산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시정 현안을 최종 확정하며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 일부 삭감과 함께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양산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진 제208회 제2차 정례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각종 시정 보고 안건이 처리되며 내년도 시정 운영의 윤곽이 제시됐다.

시의회는 총 1조 8천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세출 일부를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예산 편성 기준 준수 여부와 사업의 시급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심사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대부분의 기금이 적정하다고 판단돼 원안 가결됐으며, 고향사랑기금은 지출계획 일부를 조정해 수정 의결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신설된 AI스마트시티과의 소관 상임위원회를 명확히 하는 안건을 의결해 위원회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주택조합제도 개선을 통한 조합원 권익 보호와 사업 안정성 강화를 촉구하는 건의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웅상군 승격 추진, 북정동 주거환경 개선,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시의 공식 입장과 대응 계획 등 지역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의원들은 집행부에 책임 있는 설명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자유발언에서는 사송신도시 준공 전 종합 관리 필요성, 공유재산 매각에 대한 중장기적 판단 기준, 전지훈련 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간 경관 개선과 축제 제안, 천성산 일출 관광자원화 사업의 문제점 등이 제기됐다.

곽종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양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도시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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