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개 사업 추진 성과 점검… 재인증 준비 본격화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열어 정책 방향 재정비
2026년 재인증 목표로 실행계획 보완 추진

고령친화도시 김해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한 과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도시 전략을 정비하며 2026년 재인증을 향한 준비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김해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 성과와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유관기관 관계자, 노인정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중점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해는 2023년 9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을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22개 부서가 참여해 총 2천814억 원의 예산을 투입, 경로당 행복식탁 보급과 스마트 경로당 조성,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 등 69개 주요 사업을 추진했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는 연말까지 중점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이를 반영해 2026년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과를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 작업도 병행된다.
아울러 제1기 고령친화도시 인증이 2026년 8월 종료됨에 따라, 같은 해 9월 재인증을 목표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재인증 지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2026년 2월 세계보건기구에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재인증 준비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고령친화 정책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로 공인된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재인증 준비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령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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