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존 이그부누의 합류로 힘을 보탰다.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안양 정관장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에 임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긴 7연패를 끊어낸 기세를 이어가 연승을 노린다.
이날 현대모비스에는 외국인 선수 충원이 이뤄졌다. 기존 1옵션 레이션 해먼즈가 한 달 넘도록 혼자 외국인 선수 몫을 책임진 가운데, 대체 선수로 선발한 존 이그부누가 비자 발급을 마치고 출전 준비를 마감했다. 이그부누는 뛰어난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동시에 갖춰, 2대2 공격, 포스트업, 속공 상황에서 기대를 모은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해먼즈가 외롭게 뛰어왔던 점을 언급했다. 감독은 이그부누가 팀에 합류한 것은 전부터 구상했던 조합이라고 밝혔으며, 이그부누는 전날 처음 팀 훈련에 참여한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관장 쪽은 주전 가드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는 악재를 맞았다. 2연패 중인 팀은 1옵션 외국인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부진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이다. 유도훈 감독은 최근 연패 원인으로 외국인 선수의 확률 높은 공격이 부족했다고 인정하며, 전술 점검을 거쳐 이날 경기를 계기로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이그부누와 해먼즈의 새 조합으로 분위기를 이어갈지, 정관장이 주축 선수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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