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58주년을 맞은 우리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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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58주년을 맞은 우리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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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원장의 한시<제영>

^^^▲ 박인환 영덕문화원장
ⓒ 이화자^^^
오늘은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지 58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고자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뤘습니까.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독립운동을 펴신 애국 선조들 덕분에 자유로이 살고 있지요.

영덕은 신돌석 장군과 영해 3.1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충절의 고장입니다. 신 장군의 독립운동 뒤에는 지역 양반계급인 유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박인환(朴寅煥) 영덕문화원장이 이 같은 선조들의 높은 뜻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는 뜻으로 한시를 보내왔습니다.

題 詠

報 國 孤 忠 日 月 懸 나라 위한 충성심이 해와 달에 달렸으니

至 今 人 武 杜 陵 邊 지금까지 사람들이 두릉가에서 공경한다.

功 名 節 義 使 人 欽 공명과 절의는 사람마다 공경하니

星 日 千 秋 較 此 心 별 같고 태양같은 변함없는 마음이라

誰 將 實 蹟 登 天 廳 누가 그 실적을 임금에게 상소할꼬

千 載 高 風 常 凜 然 천년의 높은 풍모 항상 늠연할꼬

忠 義 堂 堂 百 世 名 당당한 충성과 의리 백세의 이름이라

濡 家 來 曆 更 分 明 유가의 이은 내력 그 또한 분명하다

五 十 川 邊 羞 煙 沒 오십천변에 묻혀진 일이 부끄러워

合 流 儒 林 遠 近 聲 원근의 유림들이 한결같이 외쳤지

某 言   積 今 埋 沒 아름다운 그 업적이 묻혀질까 근심말라

會 看 天 門 鶴 撤 聲 학의 높은 울음서리 하늘에 들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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