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시동을 걸면서 2025 시즌 반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한동희의 팀 합류와 더불어 일본 리그 출신 외국인 투수 3명 영입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년 연속 가을야구 벽을 넘지 못한 롯데는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외부 영입 없이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간 이렇다 할 신규선수 영입이 없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전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내부 자원 복귀와 선수단 재편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지난 9일, 롯데는 1년 반 동안 상무 피닉스에서 활약한 한동희의 복귀로 타선 보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4할대에 27홈런, 115타점을 올리며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입증했다. 롯데는 올 시즌 홈런 수치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만큼, 장타력을 보유한 한동희가 팀 공격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그가 새로운 '포스트 이대호' 역할을 해 줄 것이란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롯데는 또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외국인 투수 3인과 계약했다. 시속 150km 후반대의 직구를 보유한 우완 비슬리와 로드리게스, 그리고 아시아쿼터인 교아마 마사야가 새 얼굴로 합류한다. 이들은 모두 일본 리그에서 실력을 입증해 왔으며, 올해 한신타이거스 우승을 이끈 일본인 투수 코치도 새롭게 영입했다. 기존 외국인 투수 감보아와 벨라스케즈는 이별을 고했다.
현장 해설위원들은 올 시즌 롯데가 사실상 5인 선발진 운영이 힘든 상황을 겪었다고 분석한다. 선수단 부상 관리가 전력 유지의 핵심 과제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한편, 롯데는 내달 새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팬들은 주축 선수 복귀와 용병진 보강, 그리고 지도력 변화를 통한 팀의 반등에 한층 높은 기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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