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무릎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연골 재생' 글로벌 임상을 본격 확대하며, 기존의 증상 완화 중심 치료 접근과 달리 연골 재생을 목표로 한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로킷헬스케어는 통증 완화뿐 아니라 연골 재생의 질을 임상적으로 평가하는 AI 기반 재생 플랫폼을 연구 중이다. 회사는 과거 하버드 대동물 연구에서 장기 내구성에 주요 지표인 재생 연골의 강도 회복율 85%를 확인했으며, 이집트 및 국내 파일럿 임상을 통해 연골 재생 및 초자연골(hyaline-like cartilage) 재생을 확인한 바 있다.
이달부터는 한국, 미국, 남미, 이집트 등 17개 글로벌 기관을 통해 다국적 임상을 실시한다. 'AI 연골 재생 플랫폼'을 통해 반복적인 주사 및 내원 중심의 '증상 관리형 시장'을, '단 한 번의 재생 수술'과 빠른 기능 회복이라는 가치로 새로운 치료 접근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킷헬스케어의 AI 연골 재생 임상 플랫폼은 MRI, X-ray, 보행 데이터, 혈액 검사 및 초자연골 재생 등으로 환자의 상태를 다면 평가한다. 이 임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손상 정도와 진행 속도를 예측하고 자가 세포 기반 바이오잉크와 3D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한 맞춤형 연골·연부 조직 패치를 이식하는 구조다.
특히 이집트 파일럿 임상의 4년 장기 추적(follow-up) 연구를 통해 초자연골 재생 여부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교수인 크리스티안 레터만(Christian Lattermann) 교수와 글로벌 연구 MOU를 체결하고, 연골 재생 임상 및 표준 재생 치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골관절염은 이미 전 세계적인 규모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전 세계적으로 약 6억 명의 골관절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7.6% 수준으로 보고된다. 또한 2021년 국제 학술지 '골관절염 및 연골(Osteoarthritis and Cartilag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골관절염의 직·간접 비용을 포함한 경제 부담은 국가 GDP의 1~2.5% 수준에 달한다.

비만으로 인한 하중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연골 퇴행이라는 두 축이 겹치면서, 무릎 골관절염은 의료, 재활, 사회경제적 비용을 동시에 급증시키는 '대표 만성 질환'으로 재분류되고 있어 로킷헬스케어의 AI 연골 재생 연구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검토되고 있다. 무릎 골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될 경우 인공 관절 치환술이 대안이 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수십 년 후의 재수술 부담과 회복·재활 기간, 사회적 비용 등이 결코 작지 않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자사의 'AI 연골 재생 플랫폼'이 인공 관절 치환술로 가기 전 단계에서 초자연골 실제 연골 조직 재생을 통해 회복 시간 단축과 삶의 질 개선 가능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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