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타이틀을 유지했다. 시는 12일 이 같은 평가 결과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교통 전반을 평가했다. 용인특례시는 인구 67만 명 이상이 속한 A그룹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 추진한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과 첨단 교통체계 도입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시는 언동초 등 14곳에 횡단보도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설치해 보행 속도가 느린 어르신·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를 도입해 구급차·소방차 등이 교차로 통과 시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도 눈에 띄는 성과로 꼽혔다. 시는 한국민속촌 정류소 등 10개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를 ‘미세먼지 저감 정류소’로 교체해 환기·공기정화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관공서 주변 300m 이내 정류장·보행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해 안전시설 보강, 보행 동선 정비 등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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