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블로킹 숫자 15-2의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며, 강성형 감독은 서브의 효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고 평가했다. 2세트 마지막 상황을 아쉬운 장면으로 꼽으면서도, 다양한 서브로 상대 수비를 흔든 점을 강조했다. 정지윤 대신 투입된 이예림이 공격 포인트에서 제 역할을 했고, 양효진도 득점 기여를 높이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교체 투입되어 8점을 올린 선수에 대해서는 어려운 공도 수비에서 잘 소화했고, 4세트 마지막 리시브 불안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잘 마쳤다고 치켜세웠다.
현대건설은 이날 다양한 길이와 강약 조절의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이로 인해 블로킹 득점과 효과적인 수비가 이어졌다. 자스티스는 서브 위치를 바꾼 이후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감독의 특별한 지시는 없었지만 리시브 약점을 보고 직접 방향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성형 감독은 자스티스의 안정적 리시브와 서브 능력, 공격 템포가 모두 향상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도 감독으로부터 기대했던 스피드와 높이가 나타났다며 칭찬을 받았다. 블로킹 수치에서 드러나듯 현대건설은 미들 블로커와 사이드 쪽 모두 수비 자리를 잘 지켰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공격 전개가 이루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선수 역시 최근 들어 리시브 안정감을 바탕으로 좋은 공격력을 발휘했다는 점도 언급됐다.
현대건설은 오는 18일 리그 1위 도로공사와 맞붙을 예정이다. 강성형 감독은 6주간 힘든 일정을 소화한 뒤 하루 반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팀 분위기가 좋아졌으니 앞으로도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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