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성향교 학술토론회·전통체험 병행하며 ‘고성 현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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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성향교 학술토론회·전통체험 병행하며 ‘고성 현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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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천서원 인물 학문적 가치 탐구
학생 대상 전통문화 교육·인문학적 가치 확산
학술·체험 결합한 국가유산 바로알기 사업 호평
경남 고성군이 4일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4일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성군

고성군이 고성향교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술토론회와 초등학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갈천서원 현인(賢人)의 학문적 가치 조명과 전통문화 교육을 강화했다.

고성향교(전교 심상정)가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성과 교육적 가치를 재부각시켰다.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경상국립대 최석기 명예교수, 가톨릭의대 이영석 명예교수 등 지역 인문학 전문가가 참여해 갈천서원에 배향된 행촌 이암, 도촌 이교, 관포 어득강 등 조선 전기 대표 학자의 학문과 생애를 심층 조명했다.

오전에 시작된 세미나는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약 50여 명이 참여해 강의 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열띤 학문적 분위기를 이뤘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 알아볼까? 놀아볼까?에는 대흥초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유복(儒服)을 착용한 뒤 ▲예절교육 ▲다례체험 ▲투호 ▲활쏘기 ▲국가유산 윷마블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교육을 통해 향교가 지닌 교육기관적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

학술토론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은 예로부터 학문을 중시하는 전통이 깊고 이로 인해 많은 인재가 배출되었다”며“과거 현인들의 삶과 가르침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군 대가면 갈천로 620에 위치한 갈천서원은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지역 핵심 문화유산으로, 매년 음력 3월 상정일에 행촌 이암, 도촌 이교, 묵재 노필, 관포 어득강 선생을 모시는 제향을 올려 오랜 유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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