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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쓰나미' 를 소재로 웃음과 감동, '사람 냄새'가 가득한 드라마가 펼쳐지는 <해운대>. 거대한 쓰나미에 맞딱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는 물론 생생한 쓰나미의 구현까지 세가지 요소가 모두 완벽해야만 했던 <해운대>. <스타워즈> 시리즈, <투모로우>, <퍼펙트 스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했던 CG프로듀서 '한스울릭'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그는 물 CG 분야에서 가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물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대표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는 소재의 특성상 하루 종일 물 속에서 감정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쓰나미를 피해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는 등 액션 연기까지 구사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들은 연기파 배우들답게 온 몸을 던지는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이러한 배우들의 명연기로 <해운대>가 탄생될 수 있었던 것이다.
쓰나미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그동안 잊고 있던 사랑과 화해, 용서라는 인간적인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낸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강력한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 날 무대인사와 시사회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박중훈, 설경구, 하지원,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그리고 윤제균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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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이어서, “영화 촬영 전 부산 사람을 서울로 초빙해 특별 개인 교습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물 장면에 대해 설경구는 "원래 물을 무서워 한다"며, "물에서 몸을 잘 놀릴 줄 몰라 그게 고생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양어선을 대형수조에 띄워놓고 아수라장을 만들어놓고 5일간 촬영했다"며, "원래 8톤짜리 물이 들어가는데 대개 수위를 조절해서 50%나 30% 정도를 쏘는데 윤제균 감독이 말도 안 하고 8톤을 다 쏴버려서 당황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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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사실 전봇대에 매달리는 신에서 설경구 선배가 몸의 무게를 나에게 다 실어 팔이 잘려 나가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며, “덕분에 자연스레 극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장에서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선배였지만 촬영하면서 감독이 시키는 것을 다 하는 등 오히려 귀여운 점을 많이 봤다"며, "선배의 또 다른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강연희' 역에 대해 하지원은 “항상 해운대를 가면 저녁을 먹고 뛰고 보약도 먹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나는 더 고생해도 좋았는데 생각보다 고생을 덜해 기운이 좀 남았다”고 전했다.
사투리에 대해 하지원은 “부산 사투리를 가르친 선생님이 나와 비슷한 나이였다"며, "거의 일상을 함께 하며 즐겁게 사투리를 배웠다”고 전했다.
이민기는 강예원과 키스신에 대한 에피소드에 대해 "촬영 초반의 일이었다"며, "처음에 입술이 물리는 장면을 찍을 때 강예원이 너무 세게 물어 내 입술이 너덜거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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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출연 영화들에서 맞는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는 것에 대해 김인권은 "이번 영화에도 맞는 씬이 등장한다"며, "영화 '송어' 때 설경구한테 맞는 장면을 촬영하고 나서 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후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맞는 장면이 많았다"며, "하도 많이 맞아서 이젠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물 장면에 대해 김인권은 "내가 찍은 씬은 유독 겨울에 촬영 일정이 잡혀 물 속에서 추위에 견디기 위해 초콜렛 한 통을 다 먹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화 속 코믹한 캐릭터에 대해 김인권은 "나는 항상 진지하게 연기한다"며, "주변 사람들은 다 웃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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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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