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산림단체 100명 환경정비
무장애나눔길 내년 착공 예정
34억 투입해 산림 공익 기능 강화

김해시가 조성 중인 상동 숲 복합공간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가 열리며, 공립숲속야영장·유아숲체험원·무장애나눔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림 휴양 거점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시민·산림단체·전문기관이 함께 숲 건강성 회복 활동에 나서며 공익적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김해시는 21일 오전 11시 상동면 묵방리 산20번지 일원 공립 상동숲속야영장에서 2025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김해시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임업후계자협회 김해지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지치기, 덩굴 제거 등 유지관리 작업을 함께 수행하며 목재 가치 향상과 산림재해 예방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부지는 시가 추진 중인 숲 복합공간으로, 공립숲속야영장은 완공 단계에 있으며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총 10억 원(녹색자금·시비 각 50%)이 투입되는 1.2km 무장애나눔길은 내년 착공 예정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조성지를 둘러싼 잡관목을 정비하며 체험형 숲가꾸기 활동을 이어갔다.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산불·병해충 등 자연재해 예방부터 공기정화·미세먼지 저감까지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 총 34억 원을 투입해 △큰나무 가꾸기 16ha △어린나무 가꾸기 40ha △조림지 풀베기 300ha △덩굴 제거 30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270ha △산물 수집 80ha 등 시 전역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현 김해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공익사업”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미래세대에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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