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터키에 30억$ 규모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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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터키에 30억$ 규모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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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대비 및 농업의 수출

^^^▲ 앞으로 식량안보가 주요한 관심
ⓒ Reuters^^^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 플라넷 푸드 월드(PFWC)사는 앞으로 5년에 걸쳐 터키에 30억 달러 규모의 농업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사우디 가제트’가 11일 보도했다.

투자의 목적은 터키에서 농산물을 생산 아랍권인 걸프국가들에 수출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PFWC는 앞으로 5년에 걸쳐 2만 개의 농공단지를 만들고, 개개의 농장은 10,000평방미터(㎡)로 채소, 과일 재배는 물론 어류(魚類), 가금류(家禽類), 양(洋) 그리고 가축 시설 등도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투자에 사용될 전체 토지 면적은 200평방킬로미터(㎢)로 알려졌다.

PFWC사는 또 가능하다면 농장 면적을 더욱 늘릴 계획도 있다고 말하고 터키에서 생산된 물품의 수출품 대부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국가들이며 일부는 러시아와 유럽에도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 농장에서 산출되는 농산물 매출은 5년간 2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걸프지역 투자가들은 비옥한 터키의 땅에 눈길을 돌리고 식량안보차원에서도 이 같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PFWC사는 밝혔다.

이번 투자기관은 아부다비 인베스트먼트 하우스(Abu Dhabi Investment House), 걸프 파이낸스 하우스(Gulf Finance House), 이트마르 뱅크(Ithmaar Bank)로 지난해 10월 터키에서 60억 달러 규모의 농업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앞으로 식량안보가 주요한 관심사로 등장할 것이며, 주요선진 8개국(G8)도 농업투자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들은 해외에서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국은 물론 아라비아의 아랍권 국가들의 식량 안보에 대처하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PFWC사는 또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도 투자 프로젝트가 있으며 다른 기업들도 탄자니아와 수단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미국에 법인 등록을 하고 있는 사우디의 PFWC사는 앞으로 4~5개월 안에 토지 임대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평균 농장 1헥타르 당 1년에 1200달러(매달 100달러)가 들 것으로 내다본다”면서 현지 농민들이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면 거주할 집도 마련해주고 봉급도 주며 보험도 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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