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1-1단계 운영사 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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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1-1단계 운영사 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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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의 대응이 안이했다는 지적도

^^^ⓒ 뉴스타운 김판출^^^
부산신항 1-1단계 3개 선석은 지난 2006년 부산신항에서 가장 먼저 개장했지만 운영주체인 부산신항만 주식회사가 물량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산항만공사가 4천 880억원을 주고 매입한 뒤 새로운 운영사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부산항만공사는 9일 “‘부산항 신항 1-1단계 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국제공모’를 8일 마감한 결과 1곳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BPA)는 임대료 재 산정 등을 통한 재입찰이 불가피해졌다.

싱가포르 항만운영업체인 PSA와 고려해운 남성해운 등으로 구성된 근해선사 연합체, 대한통운, 허치슨 등이 관심을 보여왔던 1-1단계 새 운영사 선정에 임대료 협상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 흘러나왔고, 업계 주변에서는 일찌감치 1차 공모에는 아무도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온 바 있음에도 BPA의 대응이 안이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 운영업체 관계자는 “부두 및 장비 임대료를 연간 361억원 내면 연 20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도 100억 원대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부산항만공사가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시하지 않으면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폐쇄된 북항 3·4부두 항운노조원의 고용승계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것도 업체에 부담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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