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적인 경기악화에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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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적인 경기악화에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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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발주효과, 애월항을 제외한

제주특별자치도는 2009년도 상반기 도내 전체항만의 취급 화물량은 5,155천톤으로, 전년 4,732천톤에 비해 8%나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증가된 화물품목으로는 시멘트, 잡화, 감귤(채소), 유류로 각각 17%, 12%, 5%, 4% 증가하였는데, 시멘트의 경우 1분기에는 작년 동분기 실적에 비해 1% 감소하였으나, 2분기에는 36%나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17%나 증가하였으며, 이는 조기발주로 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잡화의 경우는 삼다수 물동량이 계속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2%나 증가하였다.

반면, 이와 반대로 전년대비 감소한 품목으로는 비료 65%, 목재 57%, 모래 3%로 비료가 특히 많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으로 가는 과정에서의 감소요인과 작년 재고물량 보유로 인한 물동량 감소가 그 원인으로 보여진다.

또한 목재 및 모래의 감소는 아직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여전히 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목재의 경우 전년대비 감소율이 1분기에는 74%, 2분기에는 24%로 점차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모래의 경우는 1분기에는 16% 감소하였지만, 2분기에는 10% 증가한 것으로 보아 점점 경기가 풀려갈 것으로 보여진다.

제주지역 항만별 화물량 추이를 살펴보면, 애월항을 제외한 모든 항에서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기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항은 성산포항으로 제주삼다수의 성산포항을 통한 도외반출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성산포항의 물동량이 상당히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54%나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산포항으로의 삼다수 물동량은 30천톤으로 올해 성산포항의 물동량 259천톤의 12%에 해당하는 것으로 성산포항의 물동량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증가한 항만으로는 한림항, 서귀포항, 화순항, 제주항 순으로 각각 24%, 18%, 14%, 3%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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