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넬라증 발생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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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발생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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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호텔, 백화점 등지 소독관리 비상

대전시 서구보건소(소장 도상수)는 레지오넬라증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병원과 호텔, 백화점 등 대형 건물의 냉각수탑 등의 점검 및 소독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무더위 및 장마철에 각종 냉방기 사용증가시 오염된 냉각탑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최근 2개월(6∼7월)간의 조사결과, 전국 대형건물 등 총 2천825개소 중 11개소(3.9%)에서 레지오넬라균(100㎖당 100마리 이상)이 검출된 데 따른 것.

레지오넬라 병은 생명에 치명적일수 있는 냉방병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1984년 서울 모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에서30명의 환자가 이균에 감염, 4명이 사망하였고 지금까지매년 여름철에 발생하고 있다. 보건당국자들과 전세계에서 폭넓게 행해진 연구결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냉동기, 에어컨의 쿨링타워(냉각수탑)가 병원균의 번식처인 것이 밝혀졌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2~10일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 흉통을 수반하는 독감증상으로 시작하여 폐렴증상으로 진전, 급속히 악화되어 노약자들은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레지오넬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없다.미세균은 발생분포에 있어서 지역적인 특성이 없으므로 냉동기, 에어컨, 설비물등 냉각탑에 레지오넬라살균제의 사용과 청결한 소독등 규칙적인 관리만이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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