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8일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 ‘자원봉사에 물들 가을’을 개최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반려문화가 어우러진 참여의 장으로, 온천천 산책로가 시민들의 활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는 엔젤인펫츠 허소연 대표가 참여해 ‘펫티켓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허 대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기본 매너인 ▲리드줄 길이와 공간 거리두기 ▲아이·노약자 배려 ▲실외 급여 예절 ▲배변 즉시 처리 등을 생활 속 사례와 상황극, 즉문즉답 형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열린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고구마와 다양한 천연 파우더를 이용해 손쉽고 안전하게 반려견 간식을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허소연 대표는 “작은 배려가 큰 안전을 만든다”며 “펫티켓 실천은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과 실천이 한 흐름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이 과학적 근거를 갖춘 펫푸드 이해와 제작 역량을 높여 ‘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실천을 이끌었다면, 거리 축제는 이를 공동체의 배려와 안전으로 확장해 ‘우리 동네의 품격’을 높였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묻고, 체험하며 배운 내용을 일상 속 행동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온천천 카페거리를 거점으로 계절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펫티켓 및 반려가정 대상 생활안전·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의 가을을 물들인 이번 행사는 “건강하게 돌보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도시 일상 속에 뿌리내릴 때 반려와 비반려가 함께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