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궁리’ 매실만쥬 대상… 매실 상품화 가능성 확인
원동매실의 향과 맛, 지역 특산품으로 재탄생
양산시 “2026 방문의 해 맞아 상품화 전폭 지원”

양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원동매실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개최한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저장성이 낮아 가공이 필수인 원동매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협업을 통해 특산품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종매실로 알려진 양산 원동매실은 크기는 작지만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유통기간이 약 한 달로 짧아 원물 판매에 한계가 있어, 가공을 통한 상품화가 필수로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관내 제과·떡류 제조업체 8개소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를 열어 매실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빵, 떡, 모나카, 오란다, 만쥬 등 다양한 형태의 매실 가공 제품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대상(1위)은 ‘매실만쥬(동실동실 원동매실빵)’을 선보인 까페 궁리, 최우수상(2위)은 ‘매화꽃브레드’를 개발한 키달 베이킹 스튜디오, 우수상(3위)은 소석200℃가 차지했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맛이 강해 가공이 어렵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고, 원동매실의 다양한 가공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수상작이 실제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가공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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