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멈출 수 없어> 제작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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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멈출 수 없어> 제작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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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 뉴스타운 김기영^^^
3일 오후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MBC새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연출 김우선, 극본 김홍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 여자가 있다. 연시감처럼 무르고 떫고 설익은 여자였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살려고 노력하는 맑고 순수하고 따뜻한 여자였다. 주변만 행복할 수 있다면 그냥 연시감으로 남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여자였다. 그러나 그녀는 잘 익은 홍시감이 된다. 거친 세상이, 사악한 인간들이, 견딜 수 없는 환경이 그녀를 옹골차게 만들었다.

<멈출 수 없어>는 인간이 주변의 여건에 의해 얼마만큼 악해질 수 있는가를 화두로 삼는다. 뿌리요 안식처였던 '엄마'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을 위해 복수의 칼을 들 수밖에 없었던 한 여자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다.

이 날 포토 타임에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서 김규리, 이지훈, 원기준, 유건, 박하선을 만날 수 있었다.

^^^ⓒ 뉴스타운 김기영^^^
이지훈은 호흡을 맞추는 김규리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가 스무살 초반이었는데, 한때 흠모했다"며, "그 당시 신화의 신혜성, 이제니, 김규리 넷이서 자주 보고 술 자리도 많이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드라마 캐스팅 후 상대역이 김규리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촬영을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연락을 끊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규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었다"며, "그때부터 연락이 뜸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하는 스타일에 대해 이지훈은 "사랑에 올인하는 성격이다"며, "여자를 만나면 4년 씩 장기간을 만나고 짧게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많이 헌신을 하는 성격이다"며, "이제는 여자 친구 사귀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사랑을 하게 되면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아침드라마 출연에 대해 이지훈은 “처음에는 잠시 망설임도 있었다"며, "하지만 정작 촬영에 들어가니 미니시리즈나 주말드라마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요즘 아침 드라마 시청률도 좋다"며, "젊은이들도 많이 보기 때문에 편견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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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오랜만의 촬영이라 첫 촬영 때는 긴장이 됐다"며, "감도 잃어버린 것 같고 카메라 앞에서도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연시' 역할에 대해 김규리는 "원톱으로 극을 이끌어간다는 게 굉장히 부담이다"며, "주인공을 맡았서 잘 안 됐던 '산전수전'이라는 영화도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얀 거짓말'도 워낙 잘 되어서 부담도 된다"며, "얼마 전 부장님께서 '이번에 잘 되면 네 덕에 잘 되는 거지만 못 되도 규리 때문에 못 되는 거다'라고 말해서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또한, "더 긴장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와 캐릭터가 비슷한 것에 대해 김규리는 "'아내의 유혹'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며, "그걸로 비교를 당할까봐 부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착한 캐릭터인 연시에서 악녀 홍시로 바뀌는 과정이 보여진다"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변해간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침드라마 출연에 대해 김규리는 "아침드라마는 처음인데 한 번쯤 해보고 싶었다"며, "시청률이 잘 나오는 만큼 부담도 되지만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본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감독님이랑 배우 분들이랑 즐겁게 하면 결과도 잘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지훈이 김규리를 흠모했었다는 인터뷰 내용에 김규리는 "사실은 친구였고 그 당시에는 남자 친구가 있었지만 이지훈은 굉장히 매력있었다"며, "이상형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싫어하는 스타일이 없을 정도로 매력 있는 남자다"고 털어놨다.

^^^ⓒ 뉴스타운 김기영^^^
유건은 '강인찬' 역에 대해 "나는 단순하다고 세뇌를 한다"며, "평소에도 들으면 들은 대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혼자 있을 때도 계속 이런 식으로 주문을 걸다보니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며, "그럴 때조차 '난 단순하니까 괜찮아' 이렇게 생각하고 만다"고 전했다.

축구을 좋아해서 여자 친구에게 차인 경험에 대해 유건은 “축구를 멈출 수 없어서 여자친구도 안 생긴다”며, “축구를 너무 많이 해서 소속사에서 축구 좀 그만하라고 할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도 몸은 하얀 게 목하고 팔만 까맣다”며, “어릴 때 여자친구 있을 때는 너무 축구를 많이 해서 여자친구가 ‘내가 좋아? 축구가 좋아?’라고 물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 때 고민도 하지 않고 ‘축구가 좋아’라고 대답했다가 그날 바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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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은 나쁜남자 캐릭터에 대해 “실제로 나는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이다”며, “결혼전 여자친구 중에는 헤어진 후에도 요금을 계속 내준 사람이 있을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지를 못하고 결국 약정 끝날 때까지 내줬다”며, “결혼전까지 3명의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또한, "처음에는 7년, 두 번째는 2년반, 이렇게 길게 만나는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하는 스타일에 대해 윈기준은 "여자를 만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현재 와이프에 대해 원기준은 “와이프는 만나는 순간 운명의 여자구나 1년 만 만나고 결혼하자고 생각했다"며, "결국 1년 6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원기준은 이지훈이 김규리를 흠모했었다는 인터뷰 내용에 "어쩐지 두 사람이 연기를 하는데 정말 사랑을 하는 스타일 같았다"며,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던데 오늘 흠모했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정말 잘 어울려보인다"고 전했다.

^^^ⓒ 뉴스타운 김기영^^^
박하선은 '이주아' 역에 대해 "'나는 싸가지가 없다'고 세뇌 주문을 걸고 있다"며, "워낙 열심히 세뇌를 하다 보니 연기 안 할 때도 그런 모습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껏 했던 역할들과는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딱 너야' 그런 소리를 할 때까지 생겼다"며, "사람들이 변했다고 할까봐 걱정되지만 개의치 않고 평소에도 잘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멈출 수 없어>는 오는 13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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