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 봉사활동 다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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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전통 북춤으로 봉사활동 떠

북 타고인 우리 전통문화 공연으로 봉사활동을 다닙니다.

대경대학이 전통문화공연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대경대학 타고단을 발족 했다.

타고단은 우리전통악기인 대북17대를 학생들이 직접연주하고 피리, 태평소, 꽹과리와 창모돌리기를 곁들려서 전통문화 공연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20분 정도 소요되는 공연프로그램이다.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봉사로 알리자는 차원에서 올 2월에 대학에서 단원을 뽑고 전공이 다른 학생 11명이 선발됐지만, 우리고유의 타악기를 한 번도 연주를 해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여서 전공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3개월 동안 집중연습을 했다.

학생들은 처음 손에 쥐어보는 북가락으로 북을 두드리면서 장단을 맞추는 게 쉽지 많은 않았다. 하루 평균 10시간이 넘는 강행군을 하면서 손에 물집이 생겼고 붕대를 감고서 연습하는 날도 많았다.

호텔조리과 한호성( 1학년 20) 학생은 처음에는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연습에 임했다고 말한다.

3개월이 넘는 연습과정을 거친 뒤 학생들은 포항, 안동지역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처음 초청되었고, 공연은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윤기( 모델과/ 2학년 /21세) 학생은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장애인 분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을 보고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황현아( 2학년/ 연극영화과/ 21세) 학생은 앞으로는 더 다양한 전통문화를 익혀서 봉사활동을 다니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통문화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대경대학 타고단은 봉사를 위한 무료 공연이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공연에 필요한 소품들은 1톤 분량이고, 학생들의 간단한 식사비용까지 합치면 최소비용으로 60 만 원가량 실경비가 들지만 영리적인 목적인 행사를 제외하고 순수 봉사를 위해 이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라면 소외계층, 복지시설, 고아원 및 양노원등 언제든지 무료로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대경대학 타고단을 운영하고 있는 주현희 교수( 40. 모델과 교수/ 타고단 단장)은 전통문화관련 전공과 학과가 없는 대학에서 대외적인 전통문화봉사단은 대경대학이 유일하다고 말하면서, 전통문화가 봉사문화로 더욱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전동문화봉사공연단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 교수는 앞으로 태권도학과와 연계해 태권무와 대북타고를 곁들인 공연프로그램과 가. 무. 악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으로 개발해 다양한 계층들이 좋아할 수 있는 전통문화봉사단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20분에서 2시간 이내까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시간별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학 강삼재 총장은 이제는 문화의 시대라고 말하면서 대경대학이 문화. 예술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해,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퍼스문화공연 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공연문의 (053) 85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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