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 대상 지원정책 ‘지역 특화정책’으로 평가
12월 국무조정실 최종 지정 여부 확정…5년간 자격 부여 전망
최종 지정 시 10억 재정지원·정부 컨설팅·교육 지원 추진

양산시가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김해·하동과 함께 최상위 그룹에 올랐다. 단순한 후보 선정이 아니라 국무조정실 최종 지정 심사로 직행하는 ‘마지막 단계 티켓’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양산시가 도입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정책이 처음으로 제도권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지역 청년정책이 ‘실험단계’에서 ‘인정단계’로 넘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22일 도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청년친화도시 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 평가에서는 청년정책의 참여성, 지속가능성, 차별화 전략 등을 종합심사했으며, 양산시는 ‘청년이 모여 일하고 즐기며 함께 나아가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추진한 전략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산시는 청년 전입 촉진 및 정주 지원,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지역 산업기반 연계형 복지 확대, 청년사회 안전망 강화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행할 6대 정책과제를 병행 추진해왔다. 그중에서도 고립·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지자체 차원에서 먼저 착수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상위 후보 선정으로 양산시는 국무조정실 서면·발표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12월 최종 지정 여부가 확정된다. 최종 지정 시 5년간 ‘청년친화도시’ 명칭을 부여받고, 국비·지방비 포함 2년간 10억 원의 재정지원과 정부 컨설팅·정책자문·교육 등 행정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결과는 청년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해 함께 만든 성과이며, 양산 청년정책의 우수성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진전”이라며 “국무조정실 최종 심사까지 빈틈없이 대응해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다시 뛰는 양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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