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이렇게 버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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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이렇게 버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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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역앞에 누가 버렸는지 눈에

^^^▲ 도화역앞에 버린 쓰레기 더미^^^
2009 인천 세계도시 축전이 오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개최되는데 이 행사에 참가하는 국가만도 100여국, 국내외 참가인원이 무려 700만 명을 예상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인천에서 이토록 크게 거행되는 국제행사도 드물거니와 이때가 되면 내외국인이 물 밀듯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룰 터인데 이에 앞서 손님맞이를 해야 하는 마당에 도심 한복판에 누가 내다 버렸는지 쓰레기 더미가 눈에 거슬린다

수도의 관문인 전철 1호선 도화역(남부) 앞 공터에 볼썽사나운 쓰레기 더미.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납득이 안 간다. 이곳은 수도권과 인천을 출입하는 관문인데 누가 이처럼 민망스런 짓을 했는지 나 자신 얼굴이 붉어진다.

이곳은 재개발을 앞둔 폐허화한 공터여서 그럴 수도 있겠다하지만 국제행사를 앞둔 이 마당에 양심을 저버린 지나친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 투기장 옆에 쓰레기를 버리면 과태료에 처한다는 구청장의 엄한 경고문도 게시돼 있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내다 버리는 것이다.

쓰레기봉투 한 장에 얼마 한다고 조그만 지출을 줄이기 위해 그 비싼 양심을 쓰레기 더미에 가차 없이 내다버리는지 보는 이 마자 안타깝다. 날씨가 무더워지며 파리 떼가 극성을 부리고 들쥐와 고양이들의 서식지가 되었다.

하루 수 천 명의 승객이 승하차를 하고 도화역 남,북 광장 주민들이 수시로 왕래하는 가교 인데 이 앞을 지나는이 마다 코를 막고 눈길을 돌린다.

이 많은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선 관의 손길이 뻗쳐야하는데 이에는 처리에 필요한 많은 예산이 뒤따라야한다. 결국 그 부담은 시민에게 돌아온다. 어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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