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축제 연계 개최… 자원순환 가치 공유하며 갈등-공존 구조 변화
1일 300t 확충·환경설비 교체… 내년 6월 전체 준공 향해 순항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병행… 환경시설→생활인프라로 전환 시도
김해시 “예정 내 완공·지속가능 도시 인프라 구축에 총력”

김해의 자원순환 체계가 ‘신규 가동’ 단계로 진입했다.
김해시가 18일 장유 부곡 일원에서 신규 소각시설 2호기 화입식을 갖고 하루 150t 규모의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단순한 설비 준공이 아닌, 노후화된 처리 인프라의 구조 전환을 현장에서 확인한 첫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화입식은 주민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환경시설=갈등’이라는 기존 인식을 ‘참여와 공존’의 방식으로 바꾸는 시도이기도 했다.
이번 화입식은 2023년 1월 착공 이후 약 3년간 기자재 설치→시운전→신뢰성 시험을 거쳐 정상화된 신규 소각로(일 처리 150t)의 가동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전체 현대화사업(총사업비 1,081억 원)을 통해 기존 노후시설을 300t 규모로 확충하고 최신 환경설비로 전면 교체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68% 수준이며 전체 준공 목표는 내년 6월 말이다.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부곡주민 어울림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과 시의회·도의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는 폐포장지·자투리 천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환경정책의 가치를 이해형 체험으로 연결했다.
김해시는 신규 소각시설 가동과 병행해 주민편익시설도 동시 추진 중이다. 신설 2호기와 연계한 복합스포츠센터는 수영장·헬스장·체육관 등을 갖춘 5,255㎡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이 기대된다.
장유다누림센터·탄소중립체험관·근린공원 등 인근 거점과 연계한 생활권형 친환경 인프라 구상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 체질 개선 효과도 주목된다.
홍태용 시장은 “신설 2호기 정상 가동은 현대화 정책의 첫 성과”라며 “1호기 대보수와 주민편익시설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예정된 기간 내 전체 공사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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