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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대구시내 각급 학생들 1만 5천명이 강제로 동원 전교조 대구지부가 학생동원을 중지할 것을 대구시교육청에 요구해 논란이 야기된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제5회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어린 초등학생까지 동원해 말썽을 빚었던것. 이처럼 물의를 일으킨 대구광역시는 또 한번 물의를 야기할 조짐이 있다. 바로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2011년 국제육상경기대회 성공기원 대구경북 시도민 육상경기 결승전과 관련해서다.
대구광역시는 국제육상경기대회 성공기원 대구경북 시도민 육상경기 결승전에 응원 관중석을 메울 관람객을 소속 지자체 8개 구군에 참석 인원을 1,000명식 강제로 활당했다. 이에따라 동원 실무를 떠 맡게된 주민센터의 담당자를 고민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응원에 동원 될 인원도 문제지만 1.000여명을 운송할 차량과 음식물 음료수등을 준비하는 예산이 전혀없어 관내 주민자치 위원회를 비롯한 유지들에게 사정도 하고 손을 벌리는등 구걸을 해야 할 형편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인원 동원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동장이하 동서기들은 사실 구청의 독촉과 독려에 크게 곤혹스로워 한다는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왜 매년 크고작은 행사(중앙정부 행사. 광역시 행사. 지자체 행사. 주민자치센타 행사)에 최 말단 동서기만 죽도록 고생을 시켜야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또한 응원 인원을 동원하려면 행사비용을 충분히 지원하면서 인원동원을 시켜라고 독려해야 할 것 아닌가 한다.
편안한 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최일선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업무는 다소 차이가 있고 업무 형태가 조금은 다르겠지만 결승전 응원을 위한 인원 동원에도 형평성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면서 그 시정을 촉구한다.
아직도 군사독재시대 마냥 전시행정으로 인원을 강제로 동원하는 시대를 마감해야 할 것이다. 또한 최말단 주민센터 직원에게만 강제로 인원을 독려 할 것이 아니라 김범일 대구시장부터 가까운 지인들 수백명을 솔선해서 인원을 동원하는 모범을 보여야 마땅 할 것이다.
문제는 경기장에 입장한 관람객들이 적어 경기장의 모습이 초라하게 보일지라도 바로 그것이 현실이라면, 그 자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게 아닌가 한다. 오히려 인원이 적게 입장한다면 경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경기외적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자발적으로 이끌 것을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는가 한다.
우리 대구시가 심혈을 기울여서 유치하고 있는 국제육상경기대회와 관련 그 붐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구경북 시도민 육상경기라고 한다면 더더욱 그래야 하지 않는가 한다. 전국단위 경기도 아니고 시도단위의 경기로 게다가 비인기종목인 육상종목 경기라고 하더라도 이 같은 원칙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고 본다.
만약에 학생을 동원 할려면 방과후 특화 수업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가 할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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