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사업장' 5000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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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사업장' 5000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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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50인 미만 중소기업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 위해 추진

노동부가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1년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CLEAN사업장' 5000호가 탄생했다.

노동부는 프레스에 안전장치를 완비하고 용접작업장에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는 등 2,300만원을 투자해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청구정밀(주)<대표 배종길>을 5000호 'CLEAN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지난 6일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5000번째로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청구정밀(주)는 클린사업장으로 만들기 이전에는 어두컴컴한 작업환경에서 프레스 철판을 가공하는 전형적인 3D업종으로서 사람 구하기도 매우 어려웠으나 '클린사업장'으로 만들고 난 이후부터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우선 조명이 환해지고 바닥이 깨끗해지자 근로자의 의식이 달라지면서 정리정돈은 물론 생산량과 수주량도 10-20% 증가하고, 불량률도 약7% 줄어들었으며, 근로자도 5명을 신규로 채용<개선전 11명→개선후 16명>하게 됐다.

특히 과거에는 근로자를 채용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일주일 이내에 취업을 포기하는 등 이직 율이 매우 높았으나, 클린사업에 참여한 이후에는 아직까지 단 한 명의 이직 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권기홍 노동부장관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기술인력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클린사업은 계속 실시해 영세소규모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해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은 3천421개소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인정전후와 비교조사한 결과 △재해율 약32% 감소 △338개 사업장에서 667명 신규고용 △제품 불량율 31.9% 감소 △공장가동율 7.7%가 향상되는 등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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