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씨티엔에스에 AI 자율형 제조시스템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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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에스, 씨티엔에스에 AI 자율형 제조시스템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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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AX 기반 ‘CAMS V2’ 적용…900종 배터리 모듈 연속 생산 구현
CAMS V2제품
CAMS V2제품/사진=케이엔에스 제공

케이엔에스가 다품종 이차전지팩 전문기업 씨티엔에스에 AX(산업 인공지능 전환) 기반 AI 자율형 제조 시스템 ‘CAMS V2’를 납품했다고 12일 밝혔다.

CAMS V2는 900종 이상의 배터리 모듈을 별도 조정 없이 연속 생산할 수 있는 AI 기반 자율형 제조 시스템이다. 생산 라인의 설비 제어와 공정 설계, 품질 검사, 물류 단계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제어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케이엔에스는 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팩토리를 넘어선 SDM(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 기반 자율형 제조 체계를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공정 간 설비 자동 정렬(Auto-Alignment)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물류 단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할 경우 무인 ‘다크팩토리’ 구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엔에스는 CAMS V2 도입을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품질·원가·속도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팩 제조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사례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조업 디지털 전환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산업 AX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제조업 전반의 AI 활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이차전지 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는 세계 최초 AX 기반 자율형 제조 시스템 상용화는 회사의 이차전지 자동화 역량을 확장한 사례라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 변화에 대응해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는 CAMS V2를 통해 확보한 유연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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