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경시대회 인증제 도입" 목소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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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경시대회 인증제 도입" 목소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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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열린 토론회 열기

대입전형자료의 공신력 확보차원에서도 인증제 도입이 절실하다는 7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학력 경시대회 인증에 관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학력 경시대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증제 도입을 한 목소리로 역설했다.

지난 98년 발표된 2002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입전형의 다양화를 통한 특정 분야 우수자도 쉽게 대학에 진학 할수 있게 한다는 원칙이 포함된 후 학력 경시대회는 99년 127개에서 2000년 921개로 2001년에는 765개로 늘어났다.

한국대학교 협의회 선임 연구원은 학력 경시대회의 실태와 인증의 필요성에 관한 주제 발표에서 지난 98년 2002학년도 대입 개선안 발표 후 경시대회가 급증, 사교육비 가중 등의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학력 경시대회의 상업적 성격을 배제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본래 목적에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대안으로 인증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 한다.

이석력 교수는 학력 경시 대회 인증제가 학생의 잠재 가능성 개발, 학생의 탁원한 능력에 대한 실증분석 자료 확보, 국제적 권위가 있는 경시대회 육성 등에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지적했다.

인간교육학부모연대 윈원장도 토론에서 경시대회 페해를 모두 인식하고 있는 이때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지침과 관리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 학력경시대회 활성화나 교육적 성과는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엄기형 전 민주당 교육정책 전문위원은 경시대회 결과가 입시에 반영되어 경시대회 과외라는 신종 사교육비 부담이 야기된것을 볼때 교육부와 대학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인증제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연근 잠실여고 교사는 인증제가 필요하지만 경시대회를 위한 사교육에 더욱 집착하는 현상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 2~3회 토론회와 공청회를 열어 공론화 및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 연말 까지 구체적인 학력 경시 대회 인증제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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