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구는 전국적으로 미국흰불나방 2화기 유충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지난 5일 관내 공원과 녹지 일대에서 합동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제 작업에는 송도도시관리과와 공원녹지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해 병해충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미국흰불나방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하는 해충으로, 유충 한 마리가 벚나무와 이팝나무 등 활엽수 잎 100~150㎠를 집중적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심한 경우 나무 고사를 유발할 수 있다.
연수구는 병해충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나무 의사의 사전 예찰과 진단을 토대로 원도심과 송도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진행했다. 주요 방제 지역은 솔안공원과 연수2녹지, 원인재로, 함박뫼로 등 원도심 일대와 컨벤시아대로, 아트센터대로 등 송도 지역 공원과 녹지대다.
구 관계자는 “수목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주변 나무에서 피해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하고 사유지 내 수목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수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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