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팀이 국내 자동차 고객의 인도향 신형 SUV 전기차에 적용되는 우레탄 갭필러를 8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용 방열소재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나노팀은 지난 3월 Stellantis SUV 전동화 엔진용으로 우레탄 갭필러를 공급하며 신규 방열소재 사업에서 첫 성과를 냈다. 이번 계약은 스텔란티스향 공급에 이은 추가 수주로, 기존 실리콘 갭필러 중심 제품군에 우레탄 제품을 더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레탄 갭필러가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 브랜드에 적용되며 성능을 인정받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고객의 인도향 신형 SUV 차종에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 브랜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팀의 갭필러는 배터리 셀 간 또는 모듈 하단에 주입되는 방열소재로,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을 냉각장치로 전달해 배터리시스템(BSA)의 안정적 작동을 지원한다. 특히 우레탄 갭필러는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셀의 수축과 팽창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셀을 고정하고 열전도율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시스템의 열관리 효율과 기능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수주가 자사의 방열소재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기존 고객사의 추가 물량 확보와 신규 고객 확대를 통해 우레탄 갭필러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팀은 폴리우레탄 계열 연구개발에 집중해 약 2년 만에 국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해당 제품을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방열소재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고객 다변화와 열관리 시장 선도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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