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위한 TF 구성... 인천시에 요청
인천시의회가 미추홀구 철도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신규 철도 노선인 ‘미추홀선’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거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 대학가 등을 잇는 교통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대영 의원(민주당·비례)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현동·숭의동·주안동 주민들은 제물포역, 숭의역 인근에 살고 있지만 정작 철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신기시장, 용현시장, 인하대 후문, 용현사거리 일대를 대표적인 철도 사각지대로 지목했다. 그는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주안역–시민공원역–신기시장–인하대 후문–용현시장–숭의역을 연결하는 미추홀선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 불편 해소 효과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신기시장에서 장을 본 어머니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먼 길을 걸을 필요가 없고, 인하대 학생들도 통학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시기, 용현서창선과의 연계, 저렴한 토지 보상비 등 세 가지 기회가 동시에 열려 있다”며 “인천시는 즉시 전담 TF를 꾸려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미추홀선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소외됐던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는 만큼 인천시가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GTX, 제2공항철도 등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원도심 내 교통 소외 해소 방안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추홀선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경우, 노선 검토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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