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에 해외 관람객 인파가 사상 최고 규모로 몰리고 있다. 이른바 ‘케데헌(K팝 데몬 헌터스)’ 열풍 덕분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큰 기회의 시대에 들어섰다. K팝과 K문화만이 아니다. 전 세계로부터 K2 전차, K9 자주포, KGGB 유도탄, KF21 전투기 등 한국산 무기 수요가 급증하고, 반도체와 조선, 2차전지, K푸드 등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한반도 주변국들의 정세다. 주변국들이 어려워질 때 국가의 대운이 찾아온다. 중국 경제가 급락하면서 정치 상황 역시 어려워지고, 북한도 기진맥진 상태다. 게다가 일본도 장기 경제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 동아시아에서 유독 한국과 타이완 두 나라만이 국운 상승세를 맞고 있다. 좀 과장하자면 반도체 하나로 선진국에 오른 타이완을 보더라도 한국이 얼마나 헤매고 있는지를 금세 알 수 있다. 우리는 지금 극심한 내부 갈등으로 역사상 최악의 소모전을 치르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가 내부 갈등으로 인해 지불하는 경제적 손실이 연간 400조 원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다.
그런 갈등 속에서 지금 국가의 대운이 찾아온 것이다. 그런데 국내 정치 상황을 보자!
한마디로 현 정부는 국운이나 기회에 관심이 없다. 이 나라를 완전히 뜯어고치자는 태세다. 이는 이념에 기울어진 정책을 펼치는 현 정부의 한계다. 경제나 국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정치적 세력화와 보복에 집중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깊이 이해한다면 노동법이나 세제개혁과 같은 정책들이 대부분 좌파의 영구적 집권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일이다. 그 목적이 뭐가 됐든 이 정부는 나라를 통째로 다시 만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근로자의 권익이나 부의 분배 같은 명분은 국민을 현혹하기 위한 덧칠에 불과하다. 이 정부는 기업을 옥죄고, 경제의 동력을 약화하겠다는 의지가 너무나 분명하다.
지금 나라 뜯어고칠 때인가? 우리에게 찾아온 이 역대급 기회는 이러다가 소리 없이 지나가 버릴 개연성이 지금으로선 크다. 기회란 게 원래 그런 것이기도 하다. 이 기회가 지나가고 나면 위기가 찾아온다. 왜냐하면 지금 세계가 혼란과 정쟁, 기후변화, 외교 갈등 등으로 최악의 생존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맞은 거의 유일한 나라가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다면 이는 매국(賣國)이나 민족적 모반(謀叛)과 다름없다. 특히 기업 또는 자유경쟁 시장경제를 무너뜨리려는 정부의 의도에 대해 국민이 똑똑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 어떤 이유로든 지금은 나라를 뜯어고칠 때는 아니다. 어떤 정부라도 국가가 융성하는 것보다 우선적인 목적을 세울 수는 없다.
지금, 부지런히 노를 저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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