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로 활동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해온 이찬진 변호사(58)가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됐다.
이 원장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8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공동대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등 주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공익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또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 등을 맡아 사회·경제 분야에서 정책 경험도 쌓았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검사와 감독,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금융위원회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최근 금융권의 건전성 관리와 가계부채 문제,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른 소비자 보호 강화 등 굵직한 과제가 쌓여 있어 새 원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 원장은 18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공식적인 직무 수행에 들어갔다. 금융권에서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법조인 출신 수장이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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