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가 주최한 첫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2025 민락수변공원 반려동물문화축제’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민락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원 전역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행사 내내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KCCF, 소장 나병욱 부산경상대학교 교수)가 운영한 체험 부스는 단연 인기였다. 총 2,000인분의 체험 재료가 모두 소진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으며, 이 중 1,200인분 이상은 관람객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연구소는 △풋밤 만들기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아로마 기피제 만들기 △양말목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이라는 주제를 전달했다. 특히 인식표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유기동물 예방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영구 주민 김모 씨(38)는 “아이들과 반려견 ‘콩이’와 함께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수영구에서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나병욱 소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따뜻한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나 소장이 함께한 토크쇼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그는 “제도적으로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공감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영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반려동물 관련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내 반려동물 편의시설 개선과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반려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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