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산불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농기계 구입 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화마로 농기계가 소실되거나 파손되어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기종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등 실제 피해가 확인된 농기계와 동일한 품목으로,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전체 구입비의 70% 수준을 보조금으로 충당해 농가의 자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편성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부재로 인한 영농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신청은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 내역이 최종 확정된 후인 5월 중 시작된다. 대상 농업인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긴급한 복구를 위해 지난 3월 25일 이후 이미 농기계를 새로 구입한 경우에도 소급 적용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생업 수단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농기계 구입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속히 정상적인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3월 25일 이후 구매 건에 대한 소급 지원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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