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일월동에 181억 원 투입해 2027년 개관 예정

포항시가 환동해 지역의 호국 역사를 기리고 지역 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16개 작품 중 기단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이 공동 응모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해당 작품은 건축물의 독창적인 조형미와 실내외 공간의 유기적인 연계성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전국 최초의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프로젝트다. 문화관은 포항시 남구 일월동 일원 9,620㎡ 부지에 연면적 1,998㎡,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사업비 181억 원이 투입된다. 포항시는 이번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건축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완공 후 문화관은 환동해권의 호국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인근의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포항시립박물관, 해군 항공역사관 등 기존 관광 자원과 이 시설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포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호국 정신을 계승하는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인프라와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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