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 내수면 어류의 안정적인 산란과 번식 환경을 돕기 위한 4,200㎡ 규모의 인공산란장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초 부족과 어도 차단으로 줄어드는 토산 어종을 보호하고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북한강은 산란에 적합한 수초가 부족해 물고기들의 번식이 어렵고, 팔당댐으로 인해 물길이 막히면서 토종 물고기 개체 수가 급감하는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80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 산란장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인공어초를 설치함으로써 쏘가리, 붕어, 잉어 등 토종 어류의 산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토종 어류의 번식을 돕는 대규모 인공산란장 조성과 팔당댐으로 차단된 어도 환경을 보완하는 생태계 복원 노력 그리고 지역 어업인 공동체의 자발적인 사후 관리 및 유지 보수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양균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종 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 인공산란장 운영과 치어 방류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회원들은 장마철 전까지 설치된 산란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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