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인공지능 산업의 기반이 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23일 포항 인공지능 가속기센터의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에 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가적 차원의 인공지능 전략에 발맞추고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최종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포스텍과 한동대학교 그리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지역 기업체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포항형 인공지능 가속기센터의 건립 전략과 예산 규모 및 향후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머리를 맞댔습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고성능 연산 자원의 집적화와 공동 활용 그리고 연구에 최적화된 계산 환경 제공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과 연구 기관 및 기업 사이의 유기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가속기가 지역 산업에 적용되었을 때 나타날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실증 분석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해당 센터가 지역 인공지능 생태계를 이끌어갈 거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용역은 단순한 인프라 필요성을 넘어 지역 중심의 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안까지 담아내어 정책적 의미를 더했습니다.
포항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를 포함한 인프라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포항은 기존 제조업과 배터리 및 바이오 등 신산업이 공존하며 우수한 대학과 연구소 및 기업이 밀집해 있어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혁신위원회와 전문가 포럼 등 민관산학연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지역 맞춤형 산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인공지능 가속기센터가 기술 인프라를 넘어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포항의 산업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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