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복지대상자 33,000여 명 대상 긴급생활지원금 우선 지급
주택피해 이재민에게 자가 300만 원, 세입자 200만 원 1차 지급

화마의 상처를 입은 안동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시 차원의 대규모 재정 지원이 시작된다. 안동시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활안정 자금’과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주택 피해 복구비’를 차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정 자금은 지난 3월 28일 기준 안동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자격을 갖춘 외국인에게 1인당 30만 원씩 현금으로 제공된다. 기초연금이나 생계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 3만 3,000여 명에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지난 21일 입금을 마쳤다. 그 외 대상자들은 이달 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진다.
집을 잃은 가구를 위한 주택 피해 지원금도 본격화된다. 사고 당시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던 세대를 대상으로 자가 소유주에게는 300만 원, 세입자에게는 200만 원이 전달된다. 시는 이미 지난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무리했으며, 확인 절차를 마친 세대부터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특히 주택 피해자들에게는 향후 지역 복지 기금을 활용해 3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더해 총 600만 원(자가 기준)의 재건 비용을 보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지원이 재난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다시 세우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다시 마련할 때까지 시가 끝까지 동행하며 모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