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8개 기관 합동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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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8개 기관 합동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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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해경 제공

동해해양경찰서는 9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대형 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고, 기능별 임무 수행 능력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삼척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관할 해역을 항해하던 시멘트 운반선과 일반 화물선이 충돌해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오염 상황 접수 단계에서 시작해 방제 전략 수립, 유류 이적 조치, 오일펜스 설치를 통한 확산 차단, 기름 회수 장비 가동, 자원봉사자 투입에 따른 해안 방제 작업, 방제 완료 후 사후 처리에 이르기까지 사고 초기 대응부터 방제대책본부 해산까지 전 과정을 포함해 이뤄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방제대책본부 요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 안전 확보와 해양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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