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분명히 핵 보유국”이라고 말해, 기존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견해와는 다른 표현을 다시 사용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의 마크 루테(Mark Rutte : 전 네덜란드 총리) 사무총장과의 회담의 시작 단계에서 기자들에게 그 같이 말했다.
기자로부터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와 첫 번째 임기처럼 관계를 다시 구축할 생각은 있을까”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훌륭한 관계를 쌓고 있었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이어 “평창올림픽이 성공한 것은 트럼프 정권의 성과”라는 등의 지론을 전개한 뒤 북한에 대해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의 일이지만 분명히 핵 보유국”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 1월 20일에도 근거를 밝히지 않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표현해 파문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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