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평택 미군기지 군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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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평택 미군기지 군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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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주택 민영화 첫 사업에서 디

글로벌 건축설계 및 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가 대규모 미군기지 군인아파트 설계계약을 맺었다. 총 사업비 1조 3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단지 설계를 맡아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희림의 글로벌 설계경쟁력이 인정받게 됐다.

희림은 24일 평택 미군기지 군인아파트 발주사인 HFC와 ‘평택 캠프험프리 군인아파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피나클/삼성물산 등 컨소시엄에 설계사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국방부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이번에 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89억5천350만원이다. 캠프 험프리 미군기지 내 건축면적 3만 6,133㎡, 연면적 7만 6,210㎡로 지어지는 군인아파트는 1차, 2차로 나뉘어 2014년까지 타운하우스 20개동(지상4~6층), 고층아파트 21개동(17~20층) 총 2,427세대가 들어선다. 이는 전세계 미군기지 내 주거시 설로는 손에 꼽을 정도의 초고층, 초대형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캠프 험프리즈 미군기지는 이번 주거단지 계획으로 고품질의 주거 환경 조성을 통해 매력적인 ‘제 2의 고향’을 제공해 미군이 가장 선호하는 부임지로 개발하자는 야심찬 비전을 내세웠다. 이에 희림은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을 활용, 조경과 연결되는 쾌적하고 아늑한 ‘고향마을’ 커뮤니티를 창조하고 이를 활기찬 타운 센터에 연결시켜 캠프 험프리즈를 ‘선택받은 부임지’로 탈바꿈하도록 계획했다.

희림은 한국 속의 미국 주택을 가장 적절하게 구현하는 설계계획안을 제안했고 특히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반영한 주민공동시설 디자인과 미국인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반영한 주택설계를 조화롭게 구성해 미군측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주택단지는 미국 LEED(친환경인증 건축물) Silver 등급 취득도 고려하고 있어 국내 친환경 아파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희림이 맡은 미군기지 군인아파트 프로젝트는 평택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희림 최은석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희림의 설계수준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미군도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근단지에 고급 주거시설을 설계하는 등 향후 미군기지 조성사업에 추가로 뛰어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주와 함께 쌓여가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설계 역량을 발휘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축설계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림은 이 날 ‘평택 캠프험프리 군인아파트설계 계약’을 따낸 것을 비롯해 3월에만 184억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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