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산업단지주변에 완충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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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산업단지주변에 완충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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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8억 원 투입, 폭 100m~20m의

^^^▲ 아산만 부곡단지 전경^^^
충남 당진군이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사이에 대규모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장기적 환경오염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급속한 공업화와 입주기업의 증가로 대기 및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아산만국가산단 부곡지구 지역이다.

이곳에 폭 100m~20m의 완충녹지를 조성하고 환경정화수 위주로 식재하여 오염원이 주거지역인 복운리 이주단지로 이동 확산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미 확보해 놓은 9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반기 중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와 2011년 2개년 동안 국비 등 보조금과 군비 등 총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토목공사와 수목식재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들어 있는 녹지 조성계획의 부족한 면을 보충할 수 있으며, 친환경공단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주변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항이다. 이 지역은 송악면 부곡리 일원으로 1992년부터 조성되어 분양이 완료된 국가산업단지로 현재 금속, 유리섬유, 자동차부품등 약40여개 업체가 입주 가동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이곳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특별 관리할 계획으로 강화된 악취배출허용 기준치를 정해 허용기준을 초과하가나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사법조치와 함께 개선명령, 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의 완충녹지 조성과 더불어 해당기업에서도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악취오염방지를 위한 공정개선, 악취방지시설설치확대등을 통하여 환경 친화적인 기업경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계획하고 있는 완충녹지사업은 비단 당진 공단지역의 사례만이 아닌 것으로 경기 시화 및 남동공단과 구미, 울산공단 등에서 이미 추진되거나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이 접수되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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