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주한미국대사관은 공식 SNS 계정에 "김준형 의원이 언론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의 발언이라며 '윤석열 정부 사람들과는 상종을 못 하겠다;라고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소속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11일 외통위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한국 내 대사관에 있는 외국 대사들이 ‘믿을 수 없는 한국 정부와 접촉하지 말라’ 혹은 ‘한국 정부의 말을 믿지 말고, 본국에 제대로 보고하라’고 말한다는 제보가 있다”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본국에 “윤석열 정부 사람들과는 상종을 못 하겠다”고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상계엄 이후 사흘이 지난 지난 6일에는 주요 5개국 주한대사들이 모여 “윤 대통령이 계속 대통령으로 있으면, 내년 하반기 열리는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포함해 모든 국제 정상회담에 보이콧하겠다”는 뜻을 모았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대사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외교 대화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지만 김준형 의원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의 발언이라고 언론에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영어권 5개국 정보공유 협의체 ‘파이브 아이즈’ 회원국(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주한 대사들이 지난 6일 모여 비상계엄 이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한영국대사관은 이같은 김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영국의 APEC 등 불참 관련 언급에 대해 "제기된 주장은 부정확(inccurate)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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