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의시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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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의시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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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한 주차장이 문제

^^^▲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의시범운4일밤 9시 30분이되자 시외버스들이 속속들이 단계동 신규시외버스터로 들어서고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하여 4일 밤10시에 실시하려던 버스모의시범운행이 터미널 주인인 동신운수측과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운송업체 원주영업소들간의 팽팽한 의견대립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무산되었다.

동신운수와 운송업체 원주영업소들은 밤10시 모의시범운행을 하기위하여 9시30분부터 버스를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내 주차장으로 이동주차를 시작하였다.

동신운수관계자는 40대의 버스가 들어서자 정문을 닫고 40대의 주차된 버스를 가지고 시범운행을 하여야 한다고 하고, 원주영업소들의 관계자들은 법정 주차대수인 56대를 주차시키고 시범운행을 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의시범운원주영업소관계자들과 동신운수관계자가 버스주차 대수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동순운수측은 동신운수와 원주시청에서 조사한 바로는 현재 우산동의 시외버스터미널의 주차대수를 파악 한 바 최대 44대가 주차되어 있었다며 원주영업소들의 56대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주영업소들의 관계자들은 법정으로 56대가 주차되게 되어 있기 때문에 56대를 주차 시킨 후에 모의시범운행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다.

결국 두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대립으로 밤10시20분경에 신규 시외버스터미널에 들어 와 있던 버스들이 다 나가버려 시범운행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의시범운동신운수측에서는 버스40대가 들어오자 출입문을 막아 버스의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본보가 지난 1월22일에 보도한 대로 터미널 내에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임시시범운행은 시행조차 하지 못하고 무산되어 앞으로 동신운수에서 어떻게 원주영업소들의 요구사항을 시행해야 할지가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이전에 주요사항으로 쟁점으로 나타났다.

원주영업소들은 “원주에서 숙박하는 버스가 하루 80대가 넘는데 40대를 주차하면 나머지 40여대는 어디에서 주차를 하여 숙박을 하라는 말이냐 노상에서 주차를 하면 단속에 걸리기 때문에 숙박 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만들어 달라”라고 요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동신운수 관계자는 “버스의 숙박문제는 각 버스회사들의 문제이다 우리는 터미널의 주차에 대한 법적기준만 지키면 된다.”라는 답변이다.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쟁점이 쉽게 해결되기는 어렵다

동신운수와 이를 이용하는 원주영업소들간의 주차장 문제 외에도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터미널 내에 들어서는 버스들은 약 40여명의 주차도우미(정리원)들의 안내를 받아 주차를 하였는데 이들이 주차를 도와주어도 수많은 기둥과 비좁음으로 인하여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의시범운1번승차대에는 수원,부천등 무려 12개의 노선으로 가는 버스들이 승차대로 사용하여야 한다.
ⓒ 뉴스타운 김종선^^^
막상 터미널이 이전되면 이들 주차도우미들이 단 한명도 없다는 현실이다. 하차대에서 승객을 내려놓은 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주차하려면 운전자들의 불편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후진운행이 많게 만든 주차장에 운전기사들은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더구나 1번승차대에는 수원,부천,안양등 무려 12개노선의 버스들이 승객을 위하여 승차시켜야 한다. 이들 노선에는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버스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이다. 정시에 출발 하지 못하면 승객들의 항의는 물론이거니와 이를 행정당국에 고발을 하면 과징금을 물수도 있다는 것이다.

버스터미널은 주차된 차량을 대합실에서 볼 수 있도록 유리로 벽을 만드는 것이 전국 어느 터미널이나 같다 그러나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은 주차승강장을 볼 수 없도록 벽으로 막아 놓았다.

이와 같은 벽 때문에 대합실의 승객들은 추운겨울이나 뜨거운 여름에 대합실에서 기다리기 보다는 밖에 나와서 추위와 더위에 시달리면서 버스를 기다려야 할 형편이다.

버스주차장에서 대합실로 나가는 진출입문도 달랑 한 개뿐이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터미널을 이전하는 동신운수측에서는 과연 승객을 위한 터미널로 만들었는지를 생각 하여야 할 것이다.

버스의 승차대 길이도 시내버스기준인 13m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운전기사들은 지금 운행하는 대부분의 버스들은 고속버스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고속버스의 주차 길이의 기준은 15m로 터미널주차장이 터미널을 운영하는 회사 측의 편의대로 만들어 졌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의시범운동신운수와 영업소관계자 원주시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원주영업소들의 불만은 터미널의 주차장문제만은 아니다. 동신운수에서는 터미널내 사무실의 임대료를 3.3㎡당(1평기준) 보증금1,000만원에 월10만원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사무실 33㎡을 사용 할 경우에 1억 원에 월100만원의 월세를 내야 한다. 이러한 사무실문제도 동신운수에서는 너무 상업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센트럴 터미널의 경우에는 33㎡에 보증금 1,700만원에 월 100만원이라면서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불만만이다.

해결책은 또 다른 곳으로 진입로를 만드는 것과 숙박 할 수 있는 버스주차장소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주차장을 확보한다는 것이 자금이 많이 들어가기에 그리 쉽게 해결될 수가 없는 부분이다.

반대방향에 또 다른 집입로를 만드는 것도 녹지지역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라 법적인 해결을 걸쳐서 설계를 변경하여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쉽지가 않다.

3월이면 터미널을 이전하여 쾌척한 환경에서 여행을 하게 도리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는 또 다시 몇 개월 아니 해를 넘길 지도 모르는 미궁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

^^^▲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모의시범운넓은 주차장에서 대합실로 향하는 출입구가 달랑 한개뿐이다. 더구나 대합실과 주차장이 벽으로 가로막혀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터미널이전과 관련하여 허가권을 가진 그리고 운수행정에 대한 권한을 가진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의 직원들도 하나같이 동신운수의 입장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원주시청에서 현 우산동시외버스터미널의 주차대수를 확인한바 44대가 최고 많은 주차대수였다는 것이다.

법적인 56대의 원주영업소관계자들의 물음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하였고, "숙박주차에 대하여 노상주차시 단속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해소 될 것이다. 단속을 않하겠느냐"는 영업소관계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못하는 등 터미널의 문제점에 대하여는 입을 다물고 기본적인 주차문제만 가지고 동신운수를 대변하는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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