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복서 한국 웰터급 'KO'로 챔프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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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복서 한국 웰터급 'KO'로 챔프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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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최용화씨 "세계 정상 밟겠다" 당찬 포부

^^^▲ 직장인 복서 최용화씨의 눈부신 활약이 80년대 이후 대중적인 인기가 낮아진 한국권투에 새 발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인 복서 최용화씨(24. 현대미포조선)가 지난달 26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를 KO로 누르고 1차 방어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제38대 한국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최씨는 이날 경기에서 1회전서부터 상대선수를 다운 시키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4회 1분 30여초만에 KO승을 거두며 챔피언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날 경기 후 최용화씨는 "2, 3차 방어전도 성공해 아시아, 그리고 세계 챔프의 자리에도 반드시 오르고 말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의 산업보안요원으로 근무하는 최씨는 1999년 한국 웰터급 신인왕을 시작으로, 바로 그 해 한국 챔피언에 올랐으며 2002년까지 5차 방어에 성공하는 등 이 체급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많은 관중들이 찾아 관람했으며, MBC-ESPN에서도 녹화중계를 목적으로 전 경기를 촬영하는 등 80년대 이후 대중적인 인기가 낮아진 한국권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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