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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이 고객은 지난 9년간 작고 귀여운 페키니즈인 자스민를 돌보아왔으며 현재 자스민이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그 사랑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복제를 주문하게 되었다.
페키니즈는 소형견종으로 19세기 중국왕실의 사랑을 받는 품종이었는데 당시 중국에 진출한 영국인들에 의해 서방에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20세기 초에 이미 AKC의 승인을 받는 등 영미권에서도 인기있는 토이브리드로 알려져 있다.
작년말 미국에서 자스민의 체세포를 채취하여 서울로 보내졌으며 12월 중순경 임신이 확인되었고 1월 15일 최초의 페키니즈 복제견이 탄생하였다. 성견의 몸무게가 6킬로에 불과할 만큼 작은 견종이라 1개월 이상 성장하여 생존에 지장이 없음이 확인한 후 25일 복제 성공을 공식 발표하였다.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이사는 “우리의 복제 기술은 견종에 관계없이 복제가 가능한 기술이며 성공률 면에서도 지금까지 한번도 실패가 없는 100%이다”라고 밝히면서 “올해부터는 애완견 뿐만 아니라 특수견의 복제 수요 증가로 복제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페키니즈 종의 복제 성공은 소형견종의 세계 최초 상업 복제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알앤엘바이오는 복제견 자스민을 3월 말까지 인도하여 현재도 살아있는 원조 자스민과 해후시킬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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