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는 <어머니들>이라는 해괘한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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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는 <어머니들>이라는 해괘한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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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복수로 되지 않습니다

^^^▲ 6학년(도덕교과서)^^^
6학년(도덕교과서)

쪽60ː어머니들……………집필자 최정근ː서울 상도초등학교

×물건 파는 일은 어머니들이 맡아 주십니다
○물건 파는 일은 학모들이 맡아 줍니다

풀이ː 어머니들

<어머니>는 복수로 되지 않습니다. 양자로 들어가는 사람은 <생가어머니>가 있고, <양가어머니>가 있게 되어서 복수라고 볼 수 있으나, 그것은 복수가 아닙니다.

<어머니들>이라는 말은 각자 자기 어머니에게 죄송스러운 것으로 됩니다. 학교에 <어머니회>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 모임이름을 <學母會>라고 바꾸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學父會>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쪽60ː여보…………………집필자 최정근ː서울 상도초등학교

×여보. 예솔이네 학교에서....○예솔이 학교에서

×부모님이 우리를 키워 주시듯이 선생님이 우리를 보살펴
○부모가 자식을 키워 주듯이 선생이 학생을 보살펴

쪽68ː…………………집필자 이동석ː서울 명덕초등학교

×내가 재촉을 하자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재촉을 하자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경찰관 아저씨는 충돌사고가 났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경찰관이 충돌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네. 경연이도 같이 가나요
○예. 경연이도 같이 갑니까

×한 아저씨가 울고 계셨습니다
○한 청년이 울고 있었습니다.

×네. 총독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예.총독의 말이 옳습니다

자기 겨레를 대접하는 말하기가 있고, 외국사람을 대접하는 말하기가 따로 있습니다. 구별되지 않는 사람이 글을 지어서는 안됩니다.

자기 겨레일지라도 역적이 되면 姓이 없어집니다. 李完用이라고 적어서는 안되고, 完用이라고 적게 됩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을 무식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임금이 준 姓이어서 임금이 빼앗아 간 것입니다. 이제는 임금이 없어졌으나, 겨레가 빼앗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도덕교과서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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