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전기업들, 어려운 제주경제에 큰 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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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전기업들, 어려운 제주경제에 큰 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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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실적과 일자리 창출 효과 높아 지역 경제살리기에 큰 몫

제주도로 이전 기업들의 수출실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지역 경제살리기에 큰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키멘슨전자(주)·EMLSI 등 제주로 이전한 전자·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도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뿐 아니라 지난해까지 제주로 터전을 옮긴 6개 기업의 경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소재한 키멘슨 전자는 전자기타 앰프 등 음향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로서 지난해 1월 제주로 이전을 완료한 후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품 전량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에 둥지를 튼 EMLSI은 반도체를 수출하고 있으며, 2006년 제주로 이전해 하이테크산업진흥원에 자리 잡은 라이브켐은 다국적 기업인 보타메디와 기술제휴를 통해 감태 등 제주산 해초류를 원료로 건강기능성 식품제조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3개 사의 수출실적을 모두 합치면 4,216만 달러로 도내 전체 수출액의 2억4100만 달러의 17.5%를 차지한다.

또 지난해까지 제주로 이전한 6개 기업의 도내 인력고용 규모는 756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지난해 3월 설립된 자회사와 (주)다음서비스를 포함 520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는 도내 기업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고용 규모다.

키멘슨 전자도 올해 중 지난달 30명을 고용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60명을 채우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러한 경제 효과를 토대로 오는 3월 중 수도권에서 기업이전 및 투자설명회를 열어 제주 이전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세 차례 제도개선으로 차별화된 기업·투자환경과 지난해 12월 개정된 ‘투자유치촉진조례’에 의한 투자인센티브 확대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희망 기업 중 도외 기업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등을 통해 지원제도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을 안내함으로써 조기 이전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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